섬기는 비밀
160710 조원형목사님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2~28)
한 어머니가 초등학생 아이를 키운다.
장난기도 심하지만 가르치기 위해서 심부름을 시키고 천원씩 준다.학교에 보내고 아이방을 청소하는데 편지가 있다. 어머니가 보니 4가지 심부름 내용을 적어놓고 4천원을 봉투에 넣어주면 고맙겠다 한다. 이머니가 읽고느 아들에게 편지를 쓴다. 배속에 10달 공짜, 기저귀 갈아준 것 공짜...., 아이가 학교에 다녀와서 책상으로 달려가 보니 돈4천원이 아니라 편지가 있어 읽어본다. 이제부터는 심부름을 공짜로 하겠다 한다. 아이에게 가르치고 봉사 헌신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
사랑받을줄만 알고 댓가성만 기대하면 잘못 교육된거다. 아이들을 대하면서 배우는 것이 참 많다. 섬김은 바로 행복임을 알아야 한다. 섬김을 받는 것보다 섬기는 자체가 큰 행복이요 보상임을 알아야 한다.
본문 말씀이다.
지금까지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섬긴 두 제자는 처음엔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서 메시야로서 감동되고 회개하고 섬겼을 것이다. 그러나 순수한 마음이 자라는데는 연단이 필요하다. 순수성이 흐려지고 변질되어 큰 근심덩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두 아들을 데리고 섬겨온 어머니가 예수님께 여쭌다. 우리 아들들을 예수님이 성공하시면 하나는 좌에 하나는 우에 앉혀주십사 부탁한다. 이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바르게 가르치시기 위해 말씀하신다. 이것이 오늘 본문 내용이다.
사람이 순수한 마음으로 선을 행하면 선이지만 욕망으로 선을 행하면 그것이 악이 된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려 하는 분위기를 알고 어머니가 두 아들을 예수님께 부탁한다. 그러니 다른 제자들이 화를 낸다. 자신들이 아차 늦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적으로 자리 다툼의 갈등이 있었을 것이다.
맹수의 먹이 사냥 다큐멘타리가 있다.
무리가 나서서 사냥하여 열심을 다하지만 서열이 정해져 있으면 먹이를 차례로 먹지만 그렇지 않으면 먹이를 놓고 서로 싸운다. 또 다른 무리의 사자가 빼앗으려 한다. 쉽게 승패가 갈리면 끝나지만 그렇지 않으면 치명타를 입는다. 사람 세계도 이와 같다. 목적을 위해서는 충성을 다하지만 성공후 다툼이 극심하다. 결국엔 악으로 결말짓는다. 교회가 신성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충성하지만 욕망으로 인해 고물상 쓰레기장이 되는 경우가 참 많다. 회칠한 무덤, 강도의 굴혈이 되어 세상의 지탄을 받는다. 목적이 변질된다.
본문 28절에서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려 한다.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 말씀한다. 헌신하기 위해 죽으시기 위해 오신 것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다.
사람이 주고 댓가성을 바라면 악의 결과로 추락한다. 준 것으로 만족하고 감사해야 하는데 댓가를 바란다.
두 수도승이 길을 가다가 큰 내를 만난다. 냇가에서 서성거리는 여인을 만난다. 귀족 출신의 여성으로 보인다. 내를 건너야 하는데 두 수도승중 한사람에게 옆혀 건너간다. 한 수도승이 불만을 터뜨린다. 수도하는 사람이 부녀자의 살을 맞대고 건널 수 있느냐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대답이 나는 건너왔는데 당신은 아직도 엎고 있느냐 지나간 일을 아직도 마음에 담고 있는가 한다.
예수님 세계에서도 죄인들에게 몸을 내어주신 것은 사랑때문이다. 천사가 마리아에게 한 말이 "임마누엘"이다.
미숙아의 사랑은 내 습성, 내 생활, 나와 같아주길 바란다. 성숙아의 사랑은 상대방에게 다가가 함께 해 주는 것이다. 섬김은 또다른 사랑의 표현이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 성육신은 사랑의 최고의 표현이다. 죄없으신, 거룩하신 하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죄값을 치루신 대속물로 오셨음을 말씀한다. 왕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내어주신 것으로 만족하신다. 섬기는 것, 섬기는 사랑을, 내 마음가짐을 돌이켜보며 내 마음을 양육해야 하나. 문둥병과 창녀, 세리와도 함께 하시는 예수님이시다.
호세아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다.
선지자가 여성 고멜과 결혼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못된 빚까지 탕감하며 끝까지 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치신다. 헌신 희생에서 기뻐하고 만족하고 행복해야 한다. 사랑은 흥정이 아니다. 주는 것으로 만족하고 행복하고 감사해 한다. 빼앗기면 후유증이 남지만 거져주면 감사가 남는다. 다 이루었다 표현하시고 운명하신 예수님이시다. 십자가 앞에 두고 갈등하셨지만 결국은 자청해서 걸어가신다.
이번 교회 칼렌다에 정읍 두암교회 이야기가 나온다.
공산주의에 대해 잘 몰랐으나 6.25 사변 이전에 교회가 먼저 가르쳤다. 임동선전도사가 정으 두암교회에서 껍데기만 평화이고 만인동등이라 하지만 아니라 설교하고 가자 공산주의자들이 몰려와 윤임례 집사를 비롯해서 23명을 찌르고 죽여 교회 자체가 없어졌다. 이후에 김태곤전도사가 와서 교회를 재건한다. 칼렌더의 내용이다.
예수 믿고 순교하면 누가 믿겠는가.
그러나 순교의 의미를 가르치고 은혜 베푸시고 승리하게 하신다.
"슈퍼 스타"는 책과 영화로도 나왔다.
십자가를 앞에 두고 갈등하는 예수님이 하나님께 보상이 뭔가 기도하지만 하나님의 대답이 없으시다. 기도 후에 내가 십자가를 지겠습니다 하고 장면이 끝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이다.
본문 말씀은 섬기는 신앙이다.
하나님을 못 믿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사랑이 없어 순종치 못하는 것이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타락한 사람들의 죄를 감당하시기 위해 죽으심으로 사명을 다하셨는데 부활 후 승천하시면 되는데 곧바로 승천치 않으시고 40이롱안 배반한 제자들을 찾아오시고 다시 가르치시고 성령을 약속하신다.
사랑은 포기치 않고 영원하다. 이걸 가르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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