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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160716 소래생태공원

저녁 생일축하모임이 있기에 멀리 가진 못하고 소래 어시장을 거쳐 생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도 어시장은 활기차게 인파가 모입니다.

어시장과 이웃한 습지생태공원입니다.

공원내의 관리동에서도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네요.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와서 현장학습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공원 주위로 많은 아파트들이 세워졌고 또 세워지고 있습니다.

갯벌위에 붉게 피어난 식물들은 함초로 보입니다만 해홍식물 속에 속한 칠면초라네요. 어린 잎은 식용한다고 합니다.

갯벌에는 많은 게들이 나와서 섭생을 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작은 게들을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 얕은 비가 오히려 더위를 식히며 운치를 더해주는 듯 합니다.

생태공원의 약도도 군데군데 표시되어 있습니다.

해당화가 붉은 꽃 뿐만이 아니라 하얀 꽃도 있습니다.

꽃과 푸른 색깔에서 붉게 익어가는 열매까지 길마다 길게 식재되어 있네요.

관람용으로 남겨진 염전위에 갈매기들이 많이 앉아 있습니다.

보이는 다리는 시흥으로 가는 방향의 '부인교'라고 약도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군데군데 앉아 쉴 수 있는 정자도 있습니다.

여러 염생 식물들을 돌아봅니다.

시커먼 갯벌에 핀 생명들입니다.

갈대와 여러 자연의 식물들과 조류들의 울음소리도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공원을 다녀온 후 비가 오는데도 가족이 모였습니다. 포장마차이지만 분위기가 좋습니다.

대학교도 방학을 맞았고 또 휴가나온 군인과 12월 출산예정인 조카도 모였습니다. 생일 케잌은 없어도 맛난 음식을 함께 하는 식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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