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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위로하시는 하나님

                                위로하시는 하나님


조원형목사님

                                                    01175

고린도후서 1:1-7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사람이 자식을 여럿 두었을 때 특별히 애착이 가는 자식, 안스러운 자식이 있다. 부모가 못나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이다.

사도 바울이 여러 교회를 세웠으나 고린도 교회에 대한 애착은 각별했다. 자신이 약할 때 세운 교회로서 고린도 교회에 대한 서신, 디모데에 대한 서신이 많다. 인간적으로 약할 때 세워진, 문제가 많은 교회였었다. 인간의 방법으로 그 교회를 세우지 않았다. 감옥에 가도 침묵하고 십자가의 도로만 일관했다. 복음은 능력이다.

본문 1-7절에서 “위로”라는 단어가 10번이나 나온다. 고린도전후서는 위로의 복음이다.

위로의 의미는 무엇인가. 아버지는 훈계와 책망과 매로 다스리시고, 어머니는 풀어주고 아버지를 이해시키며 의지하도록 위로한다. “뭐라고 위로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기도해 드리지요.” 침묵하면서 있어야 할 위로도 있다. 욥은 친구들이 침묵하다가 위로한다고 하며 떠들 때 욥의 고민은 극대화된다.

‘위로’란 히브리어로 ‘파라(곁으로)칼레오(부른다)’라고 한다. 사람의 위로가 더 큰 상처가 될 수도 있다. 하나님의 위로는 치유의 능력이 있다. 어려울 때 하나님에게서 기다려라. 치료, 치유의 능력이 있다. 위로하시며 치료하시며 치유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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