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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돈환목사님

02068 비뚤어진 사랑

비뚤어진 사랑

02068                       

                                                                                              조돈환목사님

로마서 12:9-13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성 어거스틴의 저서 ‘시간과 영원’중 ‘시간과 사랑'에 대하여 논한 것이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하여 세상의 모든 것을 이용해도 좋으나 세상을 사랑하기 위하여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은 역행이다. 사랑의 질서가 있다.

이는 먼저 사랑의 대상은 사람위에 계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둘째 대상은 인간 즉 자기가 자기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셋째 대상은 내 이웃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하며 네 번째 대상은 세상의 모든 것 즉 물질도 사랑하여야 한다. 사랑의 질서가 뒤바뀌면 안된다. 뒤바뀌면 우상이 생긴다.

로마서 12장의 본문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사랑의 복음을 강조한다. 형제를 사랑하여야 하는데 아가페의 사랑이어야 하나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물질은 사랑하면서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다. 왜곡된 사랑이다. 돈이 가족보다 귀하고 나보다 귀하고 하나님보다 귀하게 여긴다.

사랑의 질서를 회복하자. 단계를 올라서는 사랑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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