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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돈환목사님

98102 부활하신 그 분의 이름으로

                      부활하신 그 분의 이름으로

 

98102                                                                                                                  조돈환목사님

요한복음20:6-10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사도행전10:33-43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주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베드로의 증언은 “부활하신 그 분의 이름으로...”라고 시작한다. 베드로는 3년간 예수님과 같이 생활하면서도 부활하시는 것을 못믿었다. 부활하신 후 40일간 같이 다니면서도 부활을 증언하지 못하였다. 증언의 계기는 무엇인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면서 제자들은 모두 도망갔다. 예수님의 장례는 막달라 마리아가 지켜보았으며 사흘 후 새벽에 공동 묘지에 갔다. 막달라 마리아는 과거 창녀였으며 예수님께서 구원해주신 새로와진 여자였다. 겁이 없고 향유를 준비하여 예수님께 발라 드리고자 하였으나 묘지 입구는 큰 돌로 막혔고 부활의 소문 때문에 군인이 지키고 있었다. 큰돌을 걱정하면서 갔더니 돌문이 옆으로 놓여졌고 시체가 없어진 것이다. 예루살렘에 있는 다락방의 예수님의 제자에게 달려가 보고하니 제자들 중 두명인 베드로와 막내 요한(예수님의 이종동생)이 무덤에 뛰어 갔다. 요한이 먼저 도착하고 베드로는 나이 많아 뒤쳐져 도착 하여 무덤 입구에서 무덤 안을 들여다 보았다. 베드로는 무덤 안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만 있었으며 막달라 마리아의 증언을 믿었다. 부활을 믿는 것이 아닌 시체가 없어짐을 믿은 것이다.

사람은 죽으면 썩는다. 살아난다는 것은, 부활은 꿈에도 생각 못한 것이다. 부활하리란 것을 깨닫지 못하였다. 의식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하나님의 사람은 죽지 않는다. 죽어도 부활한다. 제자들은 보고도 확인하고도 무서워서 문을 잠군 것이다.

그 저녁 때에 그 제자들에게 찾아 가셨다. ‘너희에게 평안이 있을지어다.’ 문을 열지도 않고 유령처럼 들어오신 것이다. 무섭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제자들의 저녁 식사 후의 예수님께서 저녁 식사를 요청하셨다. 실지 부활을 믿게 된 것이다. 40일동안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께서 생활하셨다.

예수님께서 감람산에서 승천하실 때 “이 때가 이스라엘 나라를 독립하실 때입니까?” 그래도 제자들의 의식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그 때는 아버지께서 아실 것이요 너희는 성령을 받으면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승천하시면서 천사가 나타나서 “갈릴리 사람들아” 즉 ‘이 촌놈들아’라는 욕이다. “너희가 본대로 다시 오시리라” 영적인 결핍임을 베드로가 느끼며 마가의 다락방에서 열흘간 기도하며 유월절에서 50일째되는 오순절날에 바람과 불꽃으로 성령 충만하며 모든 것을 깨닫고 믿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생명의 주인이시며 부활을 확신하며 소망을 가지고 성령을 받음으로 인간 상식 의식을 깨뜨린 것이다.

예수님처럼 살면 부활을 확신하며 “부활하신 그 분의 이름으로 죄 용서받고 부활”하며 구원, 부활, 휴거를 하게 된다. 부활하신 예수님만 닮자.

의식은 벗었으나 고정관념은 벗지 못하였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3년간 쫓아다녀도 고정관념에 묻혔으며 베드로는 유대인으로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으로 유대에만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줄 알았다. ‘욥바’에서 옥상에서 기도하며 환상에서 하늘에서 보자기(돼지, 미꾸라지, 장어 등 유대인이 못먹는 것)가 세 번이나 내려오며, 죽어도 못먹겠다 하나 내가 주는 것을 왜 더럽다 하느냐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또 이방인들이 베드로를 찾음으로 확신하게 되었다. 즉 백부장 고넬료(이방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겠다 하고 이에 하나님의 백성임을 확신하며, 단번에 성령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겉모양으로 가리지 아니하시고 유대인의 고정관념을 벗어버림으로서 심판하러 오시는 분이 부활하신 그 분의 이름으로 구원하심을 증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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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elujah, Alleluia

히브리말, 여호와를 찬양하라(시편 106:1, 111:1, 164:35, 105:45)

여호와를 찬양하라(계시록 19:1, 3͠)


사서삼경

대학. 중용. 논어. 맹자

시경.    서경.    역경


노동 3법

근로기준법. 노동조합법. 노동쟁의조정법


인간의 탐욕은 죄악이다.

증오는 감정에서 경멸은 지성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고독은 뛰어난 정신을 가진 사람의 운명이다.

명예는 밖에 나타난 양심이며

양심은 안에 잠기는 명예이다.

           - 쇼펜하워(그의 사상은 베다철학,염세관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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