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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그 외 자료

200412 예수 부활, 나의 부활

예수 부활, 나의 부활


200412                            박재덕목사


(고린도전서 15:50~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줄 앎이라.


사람들은 비어있는 무덤을 확인하고 또 예수님은 사람들을 만났다. 예수의 부활이 조작이고 가짜라고 하지만 부활의 증거는 많다. 그리고 해마다 우리는 부활절을 지킨다.

그 부활절이 나와 무슨 관계인가.

내 죄를 사하시고 죄의 결과물인 사망에서 예수님의 부활로 죄와 사망을 이겨 해결하셨다.


종교개혁때 일어났던, 청소년에게 신앙을 가르치기 위한 하이델베르크 문답서를 보자.

45번 분항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으 우리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가.

먼저, 하나님의 의에 우리를 참여하게 하신다.

둘째는, 우리는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났다.

세째, 우리의 영광스런 부활에 대한 확실한 보증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잠자는자들의 첫열매로서 그리스도인들의 본보기, 샘플이다.


성경에는 죽었다 살아난 이들이 많다. 그런데 왜 예수님만을 부활이라 하는가.

소생이란 단어를 쓴다. 몇년 더 살다가 죽었기 때문이다. 죽기 직전의 모습으로 동일하게 살아났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변화되셨다. 영광스런 부활로 지금도 함께 하신다. 마지막 나팔에 우리도 변화한다. 마지막 나팔은 예수님의 재림을 뜻한다. 이미 잠 자는 자와 생존한 자가 그 재림때 있을 것이다. 죽은 자들에 대한 부활도 있지만 그런데 살아있는 자는 그 때에 죽음을 맛보지 않고 새로운 몸으로 변화할 것이다.


하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공간을 뜻하고 땅은 시간과 공간이 한정된 우즈를 포함하는 공간이다.

나는 어떤 모습으로 부활할 것인가. 우리 몸은 썩을 것이지만 부활의 몸은 썩지 않을 것이다. 육의 몸이지만 신령의 몸이 될 것이다. 흙에 속하지만 하늘에 속하게 된다. 사망이나 고통이나 애통함이 없다. 장애의 몸이 새로운 몸으로, 강한 몸, 하늘에 속한 자로 변화될 것이다.


우리의 부활 목적은 무엇인가. 새로운 몸으로 부활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기 위함이다. 들어가기에 걸맞는 모습으로 변화되기 위함이다.

하늘은 대기권의 하늘과 우주를 뜻하지만 또 다른 하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영역을 뜻한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세째 하늘이다. 땅은 시간과 공간의 지배를 받는 모든 대기권을 말하는데 바다가 없다. 바다는 무질서와 혼돈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바다로부터 용이 나온다. 그런 바다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 우리가 들어가야 할 곳이다.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수많은 고통과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이유이다.

부활의 첫열매가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넉넉히 이기는 우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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