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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09354 극히 담대하라

극히 담대하라

 

09354                                                                                                                    조원형목사님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 1:1~9)

 

1835년에 태어나 1919년에 생을 마감한 앤드류 카네기가 85세를 살며 많은 교훈을 남겼는데 경영학의 선구자이기도 했다. 그의 저서에서 사업 경영이전에 먼저 자신을 경영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묘비명을 생전에 미리 썼다. 그 묘비명은 이러하다.

"여기에 자기보다 우수한 사람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 누워있다."

 

1차세계대전때의 워터루 전쟁時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유럽 세계의 침략자로서 영국이 연합군을 형성하여 싸우나 역부족이었다. 영국의 웰링턴장군이 이 어려운 여건중에서도 승리한 이유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나폴레옹의 기마부대를 전술적으로 무찔렀다. 말이 제일 싫어하는  창끝으로 발빠른 기마부대를 물리친 것이다. 둘째는 연합군을 멸살시키기 위한 화력을 쏟아부을 때 매복작전으로 성실하게 전쟁에 임함으로서 싸워 이겼다. 이것이 그 유명한 워터루전쟁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적응이 불가능하며 살아나갈 수가 없다.

수억만개의 우주의 별들 중에서 지구와 같은 물이 있는 별을 찾는다. 직접 가보지 않고도 어떻게 아는가?

이는 우주밖에서 거꾸로 지구를 보고 그 현상을 발견한다.

 

농경사회에서는 이웃만 알면 되었으나 산업사회, 무역사회가 되어서는 전세계, 지구의 모든 민족을 알아야 하며 공부해야 한다.

 

이에 앤드류 카네기의 사상을 다시금 되새겨 본다.

그는 먼저 겸손한 사람이었다. 남을 보면서 그 사람의 우수함을 본다. 거만한 사람은 상대방을 무시하고 이용할 줄을 모른다. 나를 낮추고 보니 상대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 둘째는 그 상대방의 장점을 다시 극대화시켜 준다는 것이다. 상대국의 지하자원을 개발시켜 줌으로서 거기에서 이익을 얻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물론 자신의 장점도 극대화시켜야 함은 물론이다.

 

그러나, 현재의 좋은 점이 다시 나쁜 점으로 둔갑할 수도 있다.

어제의 선이 오늘의 악이 될 수 있다. 장점이 단점으로 변할 수 있고, 단점이 나중에 장점으로 변할 수 있다. 따라서 자기개발을 꾸준히 하여야 한다.

자신의 단점, 약점을 죽이려고 노력하다가 인생을 끝내는 사람도 있다. 그런 약점 투성이의 사람을 변화시킨 사건의 좋은 예가 바로 세리 삭개오(누가복음19장)이다. 그는 후에 아브라함의 아들이라, 즉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라 일컬음을 받는다.

또한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여야 한다.

누가복음 16장1~8절에서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 사람이 바로 주인에게서 쫒겨나게 되었을 때 주인의 뜻을 따라 약자에게 빚을 탕감시켜준다. 자신에게 불의한 재물이 있더라도 생각을 바꾸고 좋은데 쓰라는 말이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철학은 "네 자신을 알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모든 지식의 근본이다.

너와 나의 문제가 있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라.

본문 여호수아 1:1~9에서 지도자 모세가 죽은 후임인 여호수아의 고민이 여기에 있다. 그 해결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의 고민은 2가지이다.

죽을까 하는 고민과 죄에 대한 고민이다. 그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찾는다. 바로 그 고민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지도자 여호수아의 고민은 1인자 모세가 죽었다는 것과 완악한 백성들에 대한 고민이었다. 또한 미지의 세계에대한 고민도 합류한다. 이 세가지 고민을 가지고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가나안땅으로 들어가려 한다.

이에 대한 여호수아의 장점은 하나님이 가라하시면 간다. 모세가 가라하면 갔다. 그것이 믿음이요 충성이다.

 

말씀대로 순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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