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쉼을 얻습니다.
한동안 가질 못했던 킨텍스 건축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실내 입장은 반드시 체크를 합니다.
스마트폰은 이젠 필수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건축박람회 입장료는 일인만원이지만 무료초청장으로 입장해야지요.
예전보다는 규모가 줄었으며 박람회장에서만 특별할인이라는 생필품을 파는 곳도 많이 보입니다.
캠핑카도 많이 보입니다만 승합차 크기에 수납장과 침대를 설치한 비용이 천만원이나 된답니다.
물론, 카라반 종류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차박 관련 물품들도 판매합니다만 곳곳마다 기대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전동공구만이 아니라 4" 그라인더를 절단기로 활용하거나 권총드릴기를 탁상드릴반으로 응용하는 각종 지그들도 판매합니다만 가격대가 1~20만원대입니다.
국내산 소나무로 만든 정자가 전시된 그대로 이번 전시기간동안에 450만원한다는 스티커도 붙어있네요.
조경 자재로서 나무화석인 규화목이나 움직이는 티라노사우루스와 로봇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당에 디딤돌로 까는 발판류도 장당 만오천원대, 정육면체 한파레트 부피에 60~90만원돈이라는데 귀농귀어시에 참고할만한 정보들입니다.
물론, 대지만 구입하면 한옥부터 황토찜질방, 작은 농막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습니다만 예전엔 실물 전시하였다면 지금은 책자로 많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의 쉼을 집에서 갖겠다는 안식구의 바램에 일찍 귀가하여 글을 올립니다.
오랜만에 안식구가 시간난걸 형제들이 내버려두질 않네요.
저녁 식사모임을 갖지만 전철 공짜가 다음달 초인데 그게(???) 잘못되었다고 성토하는 시간입니다.
형제간이라도 의견이 삼갈래 만갈래 찢어집니다. 가족이니까 각자 의견을 주장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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