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 안시로 향하는 길에 인근의 미당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움직이는건 8명이지만 국가 방역 방침에 부응하여 따로 4명씩 움직입니다.
위반시 1인당 벌금 10만원이지만 그보다도 가족들의 생활전선에서 타격이 크고 안식구는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방역이 최우선입니다.
평강랜드입니다. 평강식물원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차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 식물원에서도 흩어져서 관람을 합니다만 사진 촬영에서도 거리두기를 합니다.
내 자신은 막둥이 내외와 함께 합니다만 이들 두 친구가 모두 각자 집안에서도 막둥이입니다.
숙소를 정하고는 코앞의 산정호수도 돌아보아야지요.
억새밭으로 유명한 명성산이 이웃하고 있습니다.
여인네들은 반대방향으로 걷습니다.
남정내들과 여인네들은 따로따로 놉니다.
하면서도, 마주칠 때 아는체는 해야지요.
산정호수의 경관입니다.
숙소에서 바라보는 산정호수의 낙천지 폭포의 모습입니다.
눈이 내리며 쌓인게 2.5cm는 되어보입니다.
주 메뉴는 보쌈과 대하입니다. 살아있는 대하는 없는 시절인지라 냉동된 것을 구입하였는데 싱싱하네요.
사과도 한박스와 또 모든 음식을 소진하진 못하고 귀갓길에는 결국 나누었습니다. 방안에서의 모임은 괜찮겠지요.
권사와 안수집사, 천주교인이 모인 자리에서 망치로 황토 진병을 깨는 퍼포먼스도 합니다.
종전엔 '부자되세요'를 기원했었는데 지금은 '건강하세요'로 바뀌었습니다.
숙소는 4인기준 2개소입니다. 상품이 걸려있는 윷놀이입니다. 상품은 설겆이용 행주인데 종류별로 다 있습니다.
숙소에서 이른 새벽 5시에 나왔다가 눈길 미명에 위험할 듯하여 다시 숙소로 귀가합니다만...
7시 넘어서 또다시 나와봅니다.
산정호수의 둘레길이 4.58km입니다. 도보로 약1시간 거리라네요.
대면예배가 어려워진 시국을 맞아 신약성경 필사를 다 했다는 안수집사입니다.
다시 숙소에서 바라본 산정호수의 낙천지 모습입니다.
밤새 눈이 내렸기에 새로이 발자욱이 생긴건 이른 새벽녘 다녀간 분들이겠지요.
4명씩 한팀으로 본관과 신관에서 각각 한우갈비도 먹습니다만 자식의 후원금으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동정원갈비라나요. 생고기후 양념숯불이지만 1인분 4만원이니 여간이나 비싼데 맛은 있습니다.
4명 모임에 흩어져서 다시 모이고 합쳐진건 방안말곤 없습니다.
산정호수의 빵명장이라나요.
찬조 이외의 경비는 모든게 십시일반으로 처리되기에 골고루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새해맞이 가족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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