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만한 은혜
02139
조원형목사님
요한복음 1:14-18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인생의 존재 이유, 삶의 목적, 의미는 무엇인가. 또 그 모델은 무엇에서 찾을 수 있나.
남녀노소 중에서도 어린아이에게서 인생의 시작으로서 알아 볼 수 있다. 사랑을 받고 배우고 사랑하면서 사는 것이 인생이다. 사랑의 실존 인물인 것이다.
어린아이는 사랑없이는 살 수가 없다.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이다. 젖이 아닌 우유를 먹여도 안고 눈을 맞추며 먹인다. 어린아이는 2살 기억을 다 잊어버리나 사랑을 받았는가 하는 것은 잠재의식에 남아있다. 사람이 다른 동물보다 발육기간이 긴 이유는 사랑의 훈련기간이 길기 때문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은총이다. 철저한 사랑훈련인 것이다.
짐승은 몇일 또는 몇 달 정도 지난 후 독립해야 한다. 사랑의 결핍증이다. 사람이 자립하기까지 서양에서는 18년, 동양중의 한국은 30년정도 소요된다. 정과 사랑이 서양보다도 많이 훈련된 동양인 것이다. 정 때문에 산다고도 한다.
현대는 사랑의 결핍증이 나타난다. 금이 가버린 대립관계가 우리 시대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예화이다.
첫째. 예수님이 태어나면서 앉은뱅이인 거지를 고쳐주고 후에 다시 가보았더니 생계문제로 고민하며 고주망태가 되었다.
둘째. 창녀가 예수님을 만난 후 마음을 고쳤으나 시간이 지난 후 재미가 없고 지루하여 다시 창녀생활을 한다.
셋째. 원래 장님인데 예수님이 고쳐주셨으나 세상을 보니 부패한 세상에 화가 나서 조폭, 깡패가 되었다.
풍자적인 비판이다. 믿지않던 그 시절이 더 좋았는가.
과거로 돌아가는 인간들, 은혜 입은 자로 살지 못하는 인생인 것이다.
하나님은 처음이나 나중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이시다..
먼저, 은혜가 충만하시다.
가난한 자는 가난한 자로 살아야 부자가 된다. 은혜받은 자가 은혜받은 겸손한 자로 살아야 한다. 의인으로 교만하여 살면 은혜가 무시된다. 마틴 루터의 고민인 실존의 고민을 해결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감격으로 산다는 것이었다.
둘째, 진리가 충만하시다.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것이다. 이를 깨닫는 은혜가 말씀 충만한 삶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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