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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02279 복음의 교회

복음의 교회

02279

                                                                                           조원형목사님

사도행전 15:6-11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

 

우리 교회는 야곱과 같은 은혜를 받았다.

이 세상에서 태어날 때 자격없는 자, 장자가 아닌 서자로서의 야곱의 처지이다. 우리 또한 자격이 없는 죄인이나 장자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주셨다. 주를 향한 마음을 주셨다. 우리나라의 초대 교인들은 은혜를 받으면 예배당을 지어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소원을 많이 한다. 우리가 몽고와 초록리에 예배당을 짓는 성전 건축의 축복도 주셨다. 그 많은 죄를 지었는데도 가인이나 에서, 사울처럼 내치지 아니하시고 버리지 않으셨다. 징계는 있을지언정 버리지 아니하셨다. 야곱은 속이는 자, 얄미운 자이나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셨듯이 하나님께 간구함으로 긍휼의 은혜를 주셨다.

본문에서 하나님앞에 교회가 큰 은혜와 부흥을 입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교회에서 모여 의논, 회의한 것 자체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의논, 회의한 결과를 베드로는 이렇게 말한다.

교회란 첫째 선택의 은혜가 큰 곳이다. 7절에서 나를 택하셨다는 말씀이 나온다. 선택적 교리가 여기서 나온다. 성경 곳곳에서 택하셨다는 말씀이 나온다. 우연이 아니다.

둘째 구습에 매이지 말아야 한다. 이기주의, 명분, 정욕에 매이지 말아야 한다. 순수한 복음을 받고 감사하여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을 섬기는 곳이다. 자기를 내세우면 타락이요, 교만이다.

이웃과 나를 구별하는 것 자체가 타락이다. 옛 구습을 버려야 한다.

셋째 성령으로 하나가 된 곳이다.

교회란 은혜의 방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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