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을 품고 섬기라
02286
조원형목사님
로마서 12:9-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우리 기독교사에 최권능목사님이 있다. 원래 이름은 최봉석목사님이다. 정규 과정을 거친 것이 아닌 글방에 다닌 정도의 지식의 소유자이나 열심하여 주위에서 신학교 입학을 권유하여 입학하였으나 암기하는데는 ZERO상태였다. 헬라어 과목은 늘 백지 상태여서 낙제를 했다. 시험지를 앞에 놓고 기도하여도 성령님도 시험에는 별 수 없더라 하신 분이다. 이에 시험지 답안에 찬송가 376장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주의 일 하다가..를 적어 교수 회의에서 통과하였다. 졸업하여 목사가 되어 왜정 말기까지 복음을 전하며 70여 교회를 세웠다. 지식적으로는 부족하였으나 열성적, 헌신적인 사람이었다. 열정이 없으므로 많은 것을 소유하고도 인생의 변화가 없다. 많은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는 알면서도 열정이 없기 때문이다.
실패의 이유로 세가지를 꼽는다. 먼저 욕심이 지나치다. 욕망 때문에 망한다. 둘째 목적이 없다. 셋째 열심이 없다. 노력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신앙 생활이란 하나님을 위하여 미치는 생활이다. 복음을 위해 미치는 것이다. 적당히란 게으름을 변명하는 말이다. 열정적으로 미치면 성공한다. 현대인은 쉽게 지치고 낙심한다. 충성, 뜨거운 열정을 구하여야 한다. 또한 신앙은 꿈이요 미래이다. 과거에 매이지 않고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다. 본문에서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말씀한다. 예수님을 위해서 사는 삶이다.
일본의 기독교 역사는 우리 한국보다 길지만 발전은 없다. 그러나 그 중에도 모범적인 목사님은 계시다. 고베신학교와 브링스턴신학교를 졸업한 가가야 도요시꼬 목사는 당시엔 죽을 병인 폐병 3기에 집을 나와서 빈민굴로 가 어려움을 보고 거기서 헌신봉사하며 살았다. 남을 위해서 사는 사람으로 열심히 봉사하다가 병이 나아 70세가 넘도록 봉사했다. 이 열정은 생명을 구하는 것이다.
1963년 11월 22일 John.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
암살자 리 하베이 오스월드 당년 24세
‘케네디 암살범은 1959년 소련에 망명 후 소련 기관원이 됐고 그가 오스월드로 가장하여 암살한 것이 아닌가’
‘비밀을 밝혀줄 오스월드 자신은 체포된 뒤 3일 후 다시 저격으로 쓰러졌다.’
‘TV에 방영된 케네디 암살범의 입관 때 사진은 결코 오스월드가 아니다. 그 이유로 당시(63년) 오스월드는 24세인데 반해 사진은 30대 후반의 모습이고 특히 오스월드가 대머리인데 반해 사진의 인물은 검고 숱이 많은 머리카락을 하고 있다’
‘나는 63년 당시 묻힌 시신이 오스월드라는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나의 우려는 그 후 그의 무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하는 점입니다.’
-오스월드의 미망인 마리아 오스월드 포터 여사
(1981년 8월 19일 동아일보 4면 → 1981년 10월 3-6일 시신 ‘오스월드’로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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