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형제애
99020 조돈환목사님
사고행전 28:11-15
...바울이 저희를 보고 하나님께 사례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사도바울에 대한 영적인 면에서 위대한 마지막 생애를 볼 수 있다.
바울이 예루살렘 근처 가이샤에서 2년간 감옥 생활하고 죄수의 모습으로 주후 60년말에 로마를 향해 떠나나 배가 파선된다. 6개월이 지난 후 로마근처에서 죄수의 모습으로 돌아가며 그동안 백부장이 보살펴준다. 죄수의 몸으로서 결코 외롭지 않았다.
바울이 모르는 보디올 사람의 믿는 형제들이 소식을 듣고 환영한다. 그리스도의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십자가를 기치로 하여 모든 교회사람들이 모두 형제이다.
바울의 쇠고랑을 찬 죄수의 몸으로 보디올 사람의 형제들이 압비오거리에서 맞으러 나온다. 연금상태에서 믿음의 형제들이 찾아오므로 날마다 전도한다. 군사 1명이 지키고 따로 있게 허락한 것이다. 유대인지도자들에게 초청하여 바울의 신분됨을 이야기하여 호감을 가진다. 이 때가 주후61년이다.
바울은 율법학자로서 예수님을 전도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며 하나님나라를 증거한다. 만2년을 자기 세집에 유하며(28장30절) 복음을 전도한다. 세상적으로는 감옥 연금상태이나 말년에는 군사가 지켜주고 전도한 것이다.
로마의 형법에는 감옥 2년이내에 기소결과가 정해져서 처형 또는 풀려난다. 기소만기로 유대인지도자들이 더 이상 붙들지 못하여 풀려난다. 이 때가 주후63년이다.
60년에 체포당하여 61년 로마로 갔다가 63년 기소중지로 풀려난다. 다시 67년경 체포당하여 순교한다. 도끼로 바울 목을 짜랐으며 순교당한 날짜는 모른다.
63-67년 내경에는 없으나 외경에는 있다. 로마의 ‘그레멘스’사학자가 기록하였다. 「그는 풀려나와 로마 동서를 돌아다니며 전도하였으며 어디서든지 교회 지도자들이 질투, 분란이 일어났다. 로마내의 온지역을 돌아다니며 전도하였으며 그동안 7번 결박 및 유배를 당하고 돌에 맞고...」 이는 외경의 클레멘스 5장에 기록되어 있다.
4년간 신앙에의 질투때문에 바울의 흔적이 없다. 교회지도자들의 명예가 나타나지 않고 바울이 예수님을 전도하자 바울에 대한 질투심으로 감옥에 있을 때 기소하여 순교케 한다. 바울의 이름이 알려짐으로 에게해, 지중해를 거쳐 스페인까지 전도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질투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함께 협력하여야 성령님께서 역사하신다. 바울이 감옥에서 풀려남으로 인해 질투받아 체포당해 순교한다.
60년 당시는 가이샤황제이며 주후67년인 네로황제때는 지도자들앞에서 마지막까지 전도하고 네로의 명으로 순교당한다. 감옥에 있을 때가 인간적으로 볼 때 전도생활이 편했다. 하나님을 위하여 생애를 바친 사도 바울이다.
자유생활일 때는 매맞고 쫒겨 다니며 복음전도하고 감옥생활일 때는 안전하게 유하며 전도한다. 교권을 형성한 중세기에 교황이 생겼다. 약1000년간 암흑세계였다. 그 교권으로 인한 질투심과 존경받고자 하는 마음때문에 바울은 순교당한다. 마틴루터가 종교개혁하기까지 그 천년간은 교권을 형성하여 암흑세계를 만들었다.
순수하게 성령으로 연결되어 신앙생활하자. 바울은 영적으로 위대한 생애이나 육적으로는 죄수의 몸이었다. 그러나 당시 제사장들은 육적으로 교권확장하며 명예를 높였으나 실지 영적으로는 암흑세계였다.장엄하고 위대한 생애는 육적으로는 실패한 것같으나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위대한 영적 생애를 산 것이 바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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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과장. 수로에서는 붕어가 놀아야 해.
거기서 잉어가 놀면 등어리가 보이게 되지.
이제 호수를 찾아 나서야 하네.
넓은 호수에서 활동할 때가 온거야.
-유귀동著 ‘사냥개의 울음’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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