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돌이키시는 하나님
99024
조돈환목사님
요나서 3:1-5,10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고린도전서 7:29-31
...때가 단축하여진고로 이후부터 아내있는 자들은 없는 자같이 하며...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
신앙생활을 잘 하자.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고 감찰하신다.
혹시 이방인이 죄악중에 있을지라도 회개의 기회를 허락해주신다.
니느웨성이 본보기이다. 죄악의 온상인 니느웨에 하나님의 사자 요나를 보내신다. 기회를 주기 위해서이다. 니느웨성은 멸망의 성이다. 역사적으로 앗수르나라의 수도이며 북이스라엘을 침략하고 남유다를 포위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도시로서 우상, 미신, 마술을 섬기며 잔혹하여 죽을 때까지 싸운다. 40일 앞에 두고 진멸할 것을 요나를 통하여 선포하신다.
니느웨성은 교만한 백성, 잔학한 백성이라. 하지만 아무리 악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경고없이 심판하시지 않으신다. 40일만 지나면 멸망할 것을 요나가 듣고 말을 전해주지 않으려고 다시스(스페인)로 도망한다. 경고하면 회개할까하여서이다. 요나는 멸망하기를 바라는 도시이나 하나님은 회개하기를 바라는 도시이다.
도망중에 배에서 풍랑이 일어나 제비뽑기로 바다에 던져져 고기 뱃속에서 3일간 있은 후 니느웨 해변가에 토해진다. 빨리 가서 외쳐라. 니느웨는 3일 길이다. 하룻길을 행하며 40일이 지나면 멸망함을 외치니 니느웨이 임금이 듣고 왕이 명령한다. 혹시 하나님이 용서해 주실런지 짐승까지도 베옷을 입으라 명한다.
하나님께서 그 뜻을 보시고 회개하는 백성임을 아시고 뜻을 돌이키신다.
하나님께서는 과거를 묻지 않으신다.
엎드려 회개하는 사람의 성품과 신분을 바라지 아니하신다. 회개하는 자에게서 심판과 진노를 거두신다. 하나님의 경고는 심판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이며 책망이다. 책망은 심판이 아닌 사랑의 매이다. 회개를 기다리시며 다시 축복하신다.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경고와 책망은 기다리신다는 하나님의 뜻이다. 회개하는 사람에게 과거를 묻지 않으신다. 뜻을 돌이키시는 하나님이시다.
고린도전서 7장에서 바울이 심판이 임박한 것을 안다면 아내 있는 자는 없는 자 같이 하라. 네 마음은 어디 있는가. 재산에 있는가. 아내에 있는가. 슬픔에 있는가. 기쁨에 있는가. 험난한 시대이며 비인격적, 비도덕적인 시대로서 동물적인 시대이다.
우리의 시대가 니느웨성보다 나은가. 니느웨성이 회개하고 구원받음을 보고 우리도 자성하고 엎드려 회개하자. 경고와 책망을 하신다는 것은 아직도 기다리시고 계시다는 뜻이다. 세상에서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께 돌이키자.
니느웨성보다 더 많은 부정과 죄악가운데서, 하나님 나 잘못했습니다 회개하면 더 이상 과거를 묻지 않으신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베옷을 입고 엎드려야 한다.
슬픈 인생 가운데서 회개한다. 함께 우리 모든 백성이 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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