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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5 오시는 길 오시는 길 201225 조원형목사님
201220 큰 자로 서라 큰 자로 서라 201220 조원형목사님
201213 주는 마음 쓰여지는 마음 주는 마음 쓰여지는 마음 201213 조원형목사님
201122 새로워져야 합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 201122 조원형목사님
201018 자녀의 능력 자녀의 권세 자녀의 능력, 자녀의 권세 201018 조원형목사님
200830 신앙을 상실한 시대 신앙을 상실한 시대 200830 조원형목사님
210702 까치밥을 남겨두는 마음 까치밥을 남겨 두는 마음 장편소설 '대지'로 1933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펄 벅' 여사의 한국 사랑은 유명합니다. 그녀는 중국에서 선교 활동을 했던 부모님을 따라 약 40년을 중국에서 보냈음에도 평생 한국을 가슴 깊이 사랑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작품 '살아 있는 갈대'에서 다음과 같이 한국에 대해서 예찬했습니다. '한국은 고상한 민족이 사는 보석 같은 나라다.' 또 그녀가 남긴 유서에는 '내가 가장 사랑한 나라는 미국이며, 다음으로 사랑한 나라는 한국'이라고 쓰여 있을 정도입니다. 그녀가 이렇게 한국에 대한 애정이 생긴 계기는 1960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 있었던 몇 번의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짐은 서로 나누어지는 것'이라는 소재로 편리함과 합리성을 따지지..
210627 아야진 해변에서 우리나라가 인터넷은 세계 어느 곳보다도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젠 어디든간에 숨어서는 못삽니다. 옛 직장 친구가 은퇴후엔 장돌뱅이되어 산다는데 새로 옮긴 주소를 로드뷰로 알아낸 곳입니다. 평시에는 새해인사조차 없다가도 몇년만에 문자오는 것이 나에게 부탁하는 인사뿐입니다. 지난 시절 내 자신이 못되게 굴었던 미안한 마음이 작동하여 아무런 조건없이 부탁을 들어줍니다만, 연이어 부탁이라는게 필사성경 노트를 택배로 보내달라는겁니다. 처자식을 뒤로 하고 홀로 장돌뱅이 생활을 하는 이 친구도 나름 사연이 있는 냥반입니다. 아랫녘 시골이라서 인근 대도시를 다녀보아도 구할 수가 없다는 핑게를 겸합니다. 인터넷도 안되어서인지 일반 문자로 보내오는데 "도서출판 줄과 추"에서 발행한거라고 사진도 보내왔는데 인터넷 판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