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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5 개판 오분전(開飯五分前) ♡ 개판 오분전 (퍼온 글) 우리는 가끔 ‘개판 오분전’이란 말을 사용하거나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개판 오분전’이란 말의 정확한 의미를 잘못 알고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알기로는 개(犬 : Dog)들의 집단과 관련된 말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개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질서없이 소란스럽다'는 이말은 그 어원이 개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배고픈 사람들의 일시적인 무질서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 말의 語源에는 다음과 같은 가슴 아픈 사연이 숨어 있습니다. 6.25 전쟁 당시 많은 피난민들이 낙동강 이남 지역인 부산으로 모여들었을 때의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지금의 부산 국제 시장 근처가 피난민들의 집결소가 된 것입니다. 그 당시에 그곳에는 피난민을 위한 무료 급식소를 ..
210625 지금 무엇에 미쳐있습니까? (이재철목사님)
210624 기독교 신앙은 왜 어린 양을 경배하나 기독교 신앙은 왜 어린양을 경배하나? 예배란 무엇인가? 설교란 무엇인가?
210620 늑대같은 남자 여우같은 여자 ?늑대 같은 남자 여우 같은 여자 (옮긴글) 어느 날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했어요. 아내는 물론 남편도 몹시 화가 났지요.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큰 소리를 질렀어요. "꼴도 보기 싫으니 당장 나가버려!" 이 말은 들은 아내도 화가 나 벌떡 일어섰지요. "흥, 나가라면 내가 못 나갈 줄 알아?" 그러면서 아내는 휑하니 보따리를 싸 들고 나가 버렸어요. 그런데 몇 시간 뒤.... 아내가 다시 자존심을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왔지요. 그러자 아직도 화가 덜 풀린 남편은 "아니 왜! 나갈 때는 언제고 왜 돌아왔어?" 하면서 또 소리를 질렀어요. 그러자 아내가 배시시 웃으며 "나에게 가장 소중한것을 두고 갔어요!" "그게 뭔데?" "그건 바로 늑대 같은 당신이에요!" 남편은 그 말에 그만 피식 웃고 말았지요. 그..
210619 짐은 서로 나누어지는 것 짐은 서로 나누어지는 것 장편소설 '대지'로 1933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펄 벅' 여사가 1960년에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그녀는 일행과 함께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경주 시골길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한 농부가 소달구지를 끌고 가고 있었습니다. 달구지에는 가벼운 짚단이 조금 실려 있었고, 농부는 자기 지게에 따로 짚단을 지고 있었습니다.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이상하게 볼 광경이었습니다. 힘들게 지게에 짐을 따로 지고 갈 게 아니라 달구지에 짐을 싣고 농부도 타고 가면 아주 편할 텐데... 통역을 통해 그녀는 농부에게 물었습니다. "왜 소달구지에 짐을 싣지 않고 힘들게 갑니까?" 그러자 농부가 대답했습니다. "에이,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저도 일을 했지만, 소도 하루 힘들게 일..
210606 측도 2 컴퓨터가 처음 도스(DOS)로 나올 때이지만 그 때가 몇년도 즈음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내 자신이 당시 지뢰찾기 게임으로 하루 알밤을 깐적도 있습니다. 여식은 아기공룡 둘리 게임과 통통 튀는 슈퍼마리오 또 무슨 게임이 있었는데 제목이 기억나진 않지만 게임기를 사주고는 하루종일 보름 정도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전자오락 게임은 하지 않습니다. 하고플 때엔 잠자는 시간만 빼고 종일 하더라도 내버려두면 언젠가는 싫증이 난다는 생각에서이지요. 하지만 그건 기우일 뿐, 남자얘들은 안그렇다는데 당시 나는 성인이어서인지... 사람나름인가요. 여튼, 5살이 풀게 잡이 노래를 부르기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영흥도 인근의 측도를 또다시 찾았습니다. 어제도 풀게를 잡으면서 아가 게는 잡지 말자, 이젠 그만 ..
210606 살다보면 그런데 말입니다. 윤석열의 지지모임인 "공정과 상식"의 말 그대로 맞는 말이라고 인정하면서 내 스스로도 공정과 상식 그대로 말하고 움직이는데도 내 기준의 공정과 내 기준의 상식 때문인지... 나를 이해 못한다는 주위사람들의 말을 가끔씩은 듣습니다. 이 글을 올리면서도 머리를 무릎사이에 묻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유입니다.
210530 가인의 질투 가인의 질투 210530 조원형목사님 (창세기 4:3~12)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우화이다. 독침을 가진 한마리 전갈이 강가에서 서성거린다. 강가에 오기까지는 무서움이 없었다. 독침을 가진 전갈이라고 소문이 나서 전갈이 오는 길에는 그 어떤 훼방꾼도 있을 수 없었다. 강가에까지 왔는데 문제는 헤엄을 칠 줄 모른다. 어떻게 이 강을 건너나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서성거린다. 마침 개구리 한마리가 강가로 다가온다. 그러면서 강을 건너려고 하니까 전갈이 부른다. 여차저차하여 이곳에 왔는데 헤엄을 칠 줄 모르니 나를 엎고 강을 건너게 할 수 없겠는가 하니 개구리의 대답이 당신이 독침을 가졌다는걸 세상에서 모르는 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