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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1 초록리예배당에서 고등부 학생들과 청년선생님들, 그리고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들과 전도사님들, 그리고 목사님들, 오늘 교회라는데를 처음으로 나오신 유집사님의 친구분 임선생님까지, 약70명의 성도님들이 초록리 예배당에서 정화작업에 함께 하셨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신 집사님, 권사님..
11035 누에섬 진회색 흐린 날씨의 立春입니다. 본가와 처가의 산소까지도 같은 부근의 지역에 있어 오전을 둘러보다가 오후되어서야 누에섬으로 향했습니다. 도로는 어제 복잡하였다지만 오늘은 한산합니다. 뉴스에서는 귀경차량이 밀린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배 위에서 漁具를 만지고 있네요. 밀물시간입니다. ..
凍海(강화도) 연이은 영하10˚C 그 이하의 날씨에 凍海가 궁금하여 나왔습니다. 말 그대로 얼어붙은 바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을 잘 안다고 고백하면서도 연이은 추운 날씨에 마음마저 추워지며 초조해집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증거가 탄로난 것 같은 죄책감에 몸과 마음이..
내일은 서울 영하17도(초록리) 올해들어 처음으로 1월 13일자 일몰을 구경합니다. 서산에 있는 초록리예배당에서입니다. "제자가 되는 길"이란 주제로 13일부터 15일까지 Power Youth 동계수련회가 열렸습니다. 학생 총3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예년보다는 현저히 줄어든 인원입니다만 그러하면서도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습..
만월산에서 간석오거리 뒷쪽에 있는 만월산을 오르는 등산길로서 주민문화센터가 있는 뒷길입니다. 어젯밤에도 눈이 흩뿌려져 가파른 눈길에 아이젠없이는 조금 위험한 듯 싶습니다. 오전에 계양산을 오르는 중에 절친한 집사님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정상에 오르자마자 하산하고 다시 만월산을 올..
110111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의 차이?(인천대공원) 수석공원에서 구멍이 난 수석 사이로 바라봅니다. 상당히 추운 날씨입니다. 일곱 난장이와 백설공주가 있는 동화속의 주인공이 되고픈 꿈도 누구나 있습니다만.... 지나는 길에 인천대공원에 잠깐 들러본 모습이 멋들어지게 느껴집니다. 하얀 백지위에 그려진 그림속 사람도 되어봅니다.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의 차이가 너무나 큰 현실을 느껴본 적이 없으십니까? 자신있는 삶을 산다 하면서도...겉으론 큰 소리치지만 속으론 겁먹는 worldling처럼...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저녁 늦게 눈이 쏟아집니다. 날씨가 추우니 마음마저 스산해지네요. 운신의 폭이 좁아진 상황에서도 다시금 우리의 삶을 이 밤도 하나님께 의뢰하는 오늘입니다.
그간의 안부를 전합니다.(월미도..) 그간의 일정을 정리하고 수봉공원의 인공폭포를 들렀다가 하인천에 있는 기독교백주년 기념탑을 봅니다. 다시 월미도로 흘러듭니다. 새해들어 5일간을 휴대폰과 떨어져 살아보니 많은 분들과 연락이 끊기며 걱정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두루 안부와 인사를 전합니다. 직장..
마닐라를 떠나며 마닐라 공항이 가까운 파빌리온 호텔에서 조식을 해결합니다. 수도인 마닐라의 호텔 내부 욕실의 전기 코드는 우리나라와 정반대로 110V와 220V의 플러그를 바꿔 사용해야 합니다. 220V제품을 사용하려면 수도가 아닌 지방에서는 연결콘넥타가 필수입니다. 호텔에서 1블록 떨어진 호세 리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