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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축제(드림파크) 인천 매립지에 있는 드림파크에서 국화축제가 열렸습니다. 전시용 국화는 내일끝나는 송도의 국제도시축전에 가 있고, 이곳 드림파크는 신종플루관계로 개방치 않으려 하였으나 그동안 가꾼 것이 아까워 내일 25일까지 개방한답니다. 주일인 내일 오후에는 개인에게 국화 한모종..
091017 금수산 어제 저녁부터 밤새 천둥번개가 일며 비가 오더니 아침까지도 계속 옵니다마는 그래도 개이는 듯한 기분입니다. 영동선을 타고 남원주를 지나 만종에서 다시 중부선을 갈아타고 남제천에서 내려 월악산 줄기에 있는 충북의 금수산을 다녀왔습니다.남제천I.C에서 내려 충주호를 끼고 도..
영흥도 방문 영흥도를 다녀왔습니다. 영흥대교를 건너자마자 오른편으로 돌아 다시 선착장에서 바라본 바다 모습입니다. 영흥대교 밑에서 아낙들이 호미와 망태를 들고 배를 타네요. 썰물로 앞의 바다가 뭍으로 드러나면 조개를 캘 요량입니다. 뭍이 드러나기 전에 미리 출발합니다. 얼마 안되어 뭍..
091005 추석 끝휴가(북성부두) 추석 휴가 끝날 만석동에 있는 북성부두를 찾았습니다. 김장용 또는 젓갈용 생새우가 1말에 만5천원정도하더군요. 과거엔 똥부두라 하였는데, 지금은 새로 시멘트 방벽으로 조성하여 사람들도 과거 2배이상 모인 것 겉습니다. 그 와중에도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어 나도 그중에 끼어봅니다. 갯지렁이가 최소단위3천원에 구입했는데 어떤 할아버지는 10배되는 크기의 갯지렁이를 가져오셨더군요. 1통에 만원한다는데 숭어잡이용 갯지렁이랍니다. 저는 한마리도 못잡았지만 과연 그 할아버지가 팔뚝굵기의 숭어와 또한 마릿수로도 제일 많이 잡았습니다. 배에서 방금 꺼내어 꿈틀거리는 꽃게지만 기진한 것 같습니다. 모두 암케로서 1Kg에 1만원하던데 4마리정도 달아주더군요. 쪄먹어보니 살도 단단하고 알은 어느정도 들어있습니다. 후회없는 가..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입장권 2장을 얻는 기회가 있어 오후에 송도에 있는 도시축전을 참석했습니다. 가을의 풍성함을 알려주네요. 여러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더군요. 아프리카관앞에서... 유럽풍 집앞에서... 옛날 세탁기로 쓰였답니다.(개인 소장품들이라 사진 촬영을 금지한다네요.) 아프리카관에서...
태안 몽산포에서 면화 몽오리가 생긴지 꽤 오랜 것 같은데 가을 문턱을 넘어서서 아침저녁으론 완연한 가을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면화 봉오리가 벌어지질 않았네요. 아직까진 낮 기온이 섭씨30도를 넘어서서 그런가 봅니다. 평균 나이 48세 산악회원들이 태안에 있는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쉼을 얻..
스님도 사람인데...(북성부두) 어제 저녁 구미에서 상행선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올라올 때의 일입니다. 어느 휴게소에서 잠깐 쉬며 우동을 시켜먹으려 하는데 40~50대로 보이는 스님 네분이 같이 우동을 시키고 있었답니다. (오늘 아침에야 그러한 일이 있었다며 OO로부터 삶을 생각해보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건장한..
강촌에서 경강역까지 정말 오랜만에 단둘이서 오붓하게 안식구와 데이트를 했습니다. 강촌에서 경강역까지 강변아래 길바닥을 서행합니다. <강촌역) <경강역> 지나는 길에 아침고요수목원도 들러봅니다. 안개꽃 크기의 작은 꽃에도 감동합니다. 지난 忍苦의 세월에 미안한 마음으로 안식구를 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