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25) 썸네일형 리스트형 220831 자녀를 망치는 부모의 행동 자녀를 망치는 부모의 행동 어느 부모나 자녀를 잘 키우고 싶어 하지만 반면 자녀를 망치는 부모의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자녀가 사방에 흩어놓은 물건들을 매번 치운다. 아이는 커서도 모든 책임을 남에게 전가할 것이다. 둘째, 밥투정 옷 투정 등 불평을 할 때 모두 들어준다. 아이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변할 것이다. 셋째, 자녀 앞에서 자주 부부 싸움을 한다. 아이는 불안하고 난폭한 사람이 될 것이다. 넷째, 자녀 앞에서 불평을 늘어놓는다. 아이는 매사를 부정적으로 바라볼 것이다. 다섯 번째, 잘못을 저질러도 대충 넘어간다. 아이는 나중에 더 큰 잘못을 할 것이다. 여섯 번째,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들어준다. 아이는 점점 요구하는 것이 커질 것이다. 일곱 번째, 늦게 귀가해도 무관심하다. 아이는 방.. 220830 횡설수설 17 내 옆을 스치는 사람은 내 자신이 피하면서도 군중 속에서 홀로 외로워하는게 우리네 심정입니다. 그래도, 비오는 날 방안에 가만 있을순 없어서 밖을 나옵니다만 하나님과 사람에게 죄인된 마음으로 매사가 조심스럽고 어디 갈만한데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집 주변의 잡초가 우거진 천변을 돌아봅니다만 느린 달팽이가 시멘트 길위에서 무수히 밟힌 모습을 보며 길 위의 달팽이를 풀위에 옮겨놓습니다. 지난 날 산책을 하면서도 많은 메뚜기와 여치, 곤충들이 인도로 나와서 자전거나 사람 발길에 밟혀 죽은 모습도 보았습니다만 그게 혐오스러워서 사진에 담지는 못합니다. 하면서도, 만물의 영장으로서 세상을 다스린다는 사람도 고민이 많고 고난과 질고와 역경과 고통속에서 지냅니다. 내 손끝 가시를 아파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영.. 220829 횡설수설16 희귀병인 근위축증 주사약이 20억원인데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600만원을 내고 한번만 맞아도 낫는다는 뉴스를 봅니다. 의료보험 조건이 까다로와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2명의 아기가 혜택을 보았다는데 약값이 비싼 것도 문제지만 좀더 혜택 범위가 넓어져야겠지요. 에어컨, 선풍기로도 어쩔 수 없었던 무더위와 열대야가 물러나고 한순간 시원해진 가을 바람에 콧물 흘리는 외손주들을 보면서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내 자신부터 체온 관리에 유의해야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창릉천변을 오르내리며 유난히도 나팔꽃들이 눈에 띕니다. 형형색색의 나팔꽃들이 비가 오는 와중에도 활짝 피어난 모습을 봅니다만, 아직 피어나지 못하고 오무려진 상태의 개체도 눈에 많이 띕니다. 내 자신이 식물학자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라서 뭐라 말할건 .. 220829 20억짜리 약 [만물상] 20억짜리 약 김민철 논설위원 입력 2022.08.26 03:18 희소병인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는 약값이 약 20억원이다. 이 질환은 태어날 때부터 운동신경세포가 망가져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생명까지 위험해지는 병이다. 졸겐스마는 정맥 주사로 한 번만 맞으면 병 진행을 막고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원샷 치료제’다. 정부가 이달부터 이 약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해 지금까지 2명의 아기가 약을 맞았다. 원래 투약 비용이 19억8000여 만원인데, 건보 적용으로 환자 부담이 600만원으로 줄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2300명이 이 약을 맞았다. ▶최근까지 졸겐스마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이었다. 하지만 지난 17일 미국 블루버드의 빈혈 유전자 치료제 ‘진테글로’가 미국 FDA 승.. 220828 착각의 시대 착각의 시대 220828 조원형목사님 (잠언 26:10~17) 220826 횡설수설 14 나팔꽃이 빨갛든 파랗든지간에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흰 고양이든 까만 고양이든지간에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말도 있는데, 그래도, 빨간 꽃 파란 꽃이 어우러져 있으니 눈길이 갑니다. 흰 꽃인데 속에서 피가 저며져 나온 듯 기운이 드는 나팔꽃도 보입니다. 창릉천변 자전거길로 한강에까지 내려가는 길에 자생한 나팔꽃입니다. 분홍 나팔꽃과 앙증맞게 작은 나팔꽃도 보지만, 어제에 이어 달개비꽃도 눈에 담습니다. 강아지풀도 꽃가루 수분을 바람결에 맡기는 모습입니다. 글쎄요, 초록 빛과 갈변한 수술 빛이 어우러져 보이는 강아지풀입니다. 행주산성의 탑이 보이는 한강변까지 가봅니다. 창릉천에서 한강과 합수되는 방화대교 다리 밑에서 자전거를 타고 온 분들이 쉬고 있습니다. 한강과 합수되는 바로 끝 부분에 참게잡이 그물이.. 220825 횡설수설 13 오랜 비로 인하여 창릉천 곳곳에 119와 경찰, 여러 관공서의 통제선이 쳐져 있습니다. 화강암 비중이 2.6이라는데 징검다리 하나에 눈짐작으로도 1.4톤은 되어보이는게 흩어지고 떠내려와 있습니다. 그래도 떠내려온 죽은 가지들이 치워져 있고 풀과 나무등의 쓰러진 포기들을 베어낸 자욱도 보입니다. 포크레인 등의 중장비로 하천 바닥을 고른 자욱도 보입니다. 한 때는 익모초와 구절초의 이름과 모양이 전혀 다른데도 혼동할 때가 있었습니다. 윗 사진이 익모초이고 아래 사진의 꽃이 구절초로 보입니다. 강아지풀도 붉은 빛을 띠며 씨가 여무는 듯 합니다. 빨간 주홍빛 나팔꽃이 자그마한게 앙징맞습니다만 나팔꽃 종류겠지요. 여러 풀들의 줄기를 휘감으며 어우러져 피어나는 주홍빛 꽃의 생존력이 대단해 보입니다. 모든 풀들이 마.. 220822 삼포에서 2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잠자리에서 보는 일출입니다. 삼포 해변으로 나와서 일출을 보는 이들도 보입니다. 가만 누워만 있을순 없지요. 숙소 주변을 돌아봅니다. 오호천의 민물이 바다와 합수되는 곳입니다. 오호천 끝에서 가마우지가 섭생합니다. 배경음악은 God Be with You Till We Meet Again입니다. 작은 포구인 오호리 선착장입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그물을 손질하는 분들을 봅니다. 바다로 나가기 전에 그물을 손질하여야 물고기들을 잡겠지요. 해변마다 마을공동체, 청년회의 이름으로 해수욕장을 관리하고 있는 것도 봅니다. 민물과 바닷물이 합수되는 오호천에서 작은 물고기떼들도 봅니다. 대부분 해변에는 캠핑카나 차박텐트촌으로 하룻밤 3~4만원 사용료를 내는데 강화도 함허동천 이용과 비슷한 양상입니다..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