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 (494) 썸네일형 리스트형 150911 제주갈치낚시 건담 인형을 조립하여 15만원에 판다고 전시되어 있습니다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데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뭐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까페보다는 다방을 더 잘 아는 세대이긴 하지만 다방과 카페의 차이점도 모르면서 내 분야와 다르다고 모든 것을 다 배척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150830 킨텍스 건축 박람회 예담이 양육으로 인하여 한 동안 꼼짝하지 못하다가 틈을 내어 킨텍스 건축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한곳을 입장하면 선물 판촉물 박람회, 캠핑 등 여러 종류의 박람회를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하면서도 K팝 예선을 하는 모양인지 등판에 번호를 붙이고 노래 연습하는 젊은 친구.. 150804 장흥자생수목원 일전에 숙소 인근 도로에서 사이렌 소리와 탱크지나는 소리에 잠을 깼다더니 내 자신도 밤새 지나는 차량들과 작은 오토바이 지나는 소리조차 크게 듣습니다. 잠자리가 바뀌면서 예민해진 탓입니다. 처음으로 기숙한 딸네집에서 그나마 간간히 부는 바람으로 쾌적한 상태이지만 인근 도.. 150803 수호 천사 2(송추계곡) 딸네집에 그냥 있기보다는 무작정 밖으로 나와봅니다만...송추계곡이 차량으로 15분거리입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소속이네요. 강아지풀, 들꽃 하나에도 감동합니다.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여러 종류의 계단으로 되어있고 받침돌도 안전하게 디딜 수 있습니다. 생나무 기둥에도 푸른 이끼가 끼었고 참나리도 널려 있습니다. 그만큼 도심보다는 시원한 계곡입니다. 인근의 카페와 음식점등에도 관상용으로 심어진 계란 크기 모양인 과실도 봅니다. 토마토는 아닌 것 같고 화초 가지로 짐작하는데 푸른 풀밭에 심어져 있어 싱그럽습니다. 내츄럴하든 조경이든간에 풀 한포기, 작은 꽃에도 감동합니다. 군인인 사위가 근무하는 곳에도 방문하였습니다만 촬영은 불가입니다. 치위생사 명찰이 붙은 앳된 처녀들도 3명이나 있네요. 인근 대학교 여대생.. 150711 관곡지 밤새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설치더니 낮에도 찜통 더위가 이어집니다. 조카는 첫휴가때 집에 도착하자마자 잘 도착하였노라 소속부대에 전화하더니 휴가를 마치고 저녁7시 귀대하는 시간이 되기 수시간 전부터 지금 어디냐 제시간에 맞추어라는 전화가 수시로 오는데 씩씩하게 대답하더.. 150531 도당공원 장미꽃 "5월의 장미"란 말도 있는데 백만송이 장미꽃이 부천 도당공원에 피었습니다. 아침 일찍 방문하였지만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인근 학교 운동장에 임시주차장을 만들었고 경찰들이 이곳저곳에서 밀리는 차량들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찰관들 덕분에 오히려 차량들이 막힘없이 쉽게 주차.. 15년 음력4월13일(선재도 배낚시) 음력4월13일, 그러니까 오늘이 네물때입니다. 옛날 자료를 뒤져보니 인천 연안부두 남항에서 출발하는 배낚시로서는 2010년도 음력 4월23일 조금때에 다녀왔는데 당시 새벽5시에 남항에서 출발하고 제녁6시에 다시 남항에 도착하였고 당시 조과는 배에서 회와 매운탕을 먹은 후 오후에 잡아 귀가때 가져온 것이 우럭2, 놀래미3, 볼락3이더군요. 당시에도 14명이 다녀왔었는데 이번엔 16명이 영흥도 직전의 선재도에서 출발하는 배를 이용합니다. 낚시 동호회 정식 회원은 아니지만 낚시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아랫동서의 초청받아 함께 동행하는 입장에서는 인천 바다낚시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집에서 새벽4시에 출발한 후에야 선재도행인 것과 이번 낚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문적으로 광어만 잡는 루어.. 150525 행복(수봉공원에서) GOP안의 좁은 방호벽안에서 두명은 거총을 하고 북쪽을 바라보고 한명은 쪽잠을 자고... 그렇게 3명씩 교대근무하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한창 팔팔한 나이에 정면만 바라보고 두눈 부릅뜨고 졸지도 못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 일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니...그러한 곳에서 수색중에 북한군이 지뢰를 설치하기 위하여 오가다가 서로 마주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지난 날 훈련중 모의전투에서 사위는 시작하자마자 전사당하였다는데 조카는 가상 적군 2명을 포로로 잡았다면서도 그 공은 먼저 적군을 발견한 선배 하사에게로 돌아가면서 선배에게 포상휴가가 주어졌답니다. 가상적군이 수색부대원들인지라 전투력은 대단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포로로 잡힌 가상적군 하사가 갓 일병에게 붙잡힌 것을 부끄러워했다는 말도 전합니..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62 다음